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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것(Things)/애플

iPad Pro 12.9" 3세대, 태블릿의 끝판왕.

by SD B 2019. 5. 20.

지금까지 이런 태블릿은 없었다.

스티브 잡스가 발표한, iPad 1세대를 시작으로

2010년부터 현재 2019년까지 근 10년간 태블릿 시장도 모바일 시장과 함께 열심히 달려왔다.

나는 iPad 1세대가 나오자마자 호구처럼 구매했었다.

그 당시에는 iPhone4를 사용하고 있었고, 아이팟도 함께 가지고 있었다.

 

태블릿으로 생각해보면, 군대에 가기전까지 아이패드를 잘 사용했고, 중간에 iPad Air가 나오면서,

한번 세대 교체를 한 바 있다.

(현재 iPad Air도 고향 집에 있다. 어머니가 Youtube를 보시는 용도로 사용하곤 한다.)

또한, 갤럭시S3를 2년간 사용해보다가 이번에 아이패드 프로 3세대를 구매했기에,

어느 정도 정확한 리뷰가 되리라 생각한다.

 

 

현재 사용하는 아이패드, 펜슬을 함께 끼울 수 있는 케이스를 사용한다.

아이패드를 구매한 이유는 단순하다.

나는 갤럭시 노트8을 사용하다가 새로운 핸드폰을 구매하기로 마음 먹고는 중고로 iPhoneSE를 구매했다.

4인치에, 최신 기기들에 비교하면 정말 부족한 스펙을 가진 핸드폰이다.

하지만, 아이폰SE를 구매하면서 다른 사람들에 비해 기기 값을 많이 아꼈다.

 

그래서 구매했다.

다른 핑계를 좀 더 만들어 보자면, 아이패드를 구매하기 전에 이미 맥북을 구매해서 아이폰과 호환 중이었는데,

 

전화를 맥북으로 받는다든지, 문자를 맥북으로 받는다던지 하는 장점들이 나에게는 크게 다가왔다.

이미 태블릿을 한참 사용했기 때문에 고민할 이유가 없었다.

갤럭시탭S3를 중고로 판매하고 바로 결제했다.

 

애플 펜슬을 따로 구매 (약 14만원 가량) 해야 했기 때문에 갤럭시탭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인 가격차이가 상당했다.

 

하지만, 후회는 없었다.

빠른 기기 성능

120hz, 그리고 레티나 디스플레이로 더 선명해진 화면 등,

모든 성능이 만족스러웠다.

 

더 자세한 포스트는 나중에 애플 기기들을 모아 리뷰하면서 함께 정리해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