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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것(Things)/애플

마지막 불맥을 보내며,

by SD B 2022. 10. 9.

최근에 나는 마지막 불이 들어오는 맥북이라는 감성에 빠져서 구매했었던,

맥북프로 2015년형 15인치 고급형 (외장그래픽 포함) 모델을 방출했다.

2018년에 맥북에 입문하며,

2018년형 15인치(신품구매, 240만원 구매 180만원 판매) →
2020년형 13인치(인텔, 100만원 구매 90만원 판매) →
2015년형 13인치(60만원 구매, 55만원 판매) →
2015년형 15인치(75만원 구매, 65만원 판매)

그동안 많은 맥북을 사용했었다. 인텔 맥북을 사용하면서 느꼇던 부분이, 2019년형으로 나왔던 옥타코어 i9모델은 모르겠지만 내가 사용했었던 2018년형에 들어간 i7 헥사코어, 2020년형에 들어간 i5 쿼드코어, 2015년형에 들어간 i7 쿼드코어 모두 크게 차이 나지 않았다는거다. (듀얼코어는 많이 느리긴 하더라ㅎ)

 

장기적인 사용면에서도 그렇고,

최근에 핸드폰은 아이폰에서 갤럭시로 전화녹음이 꼭 필요해짐과 C타입으로 충전기를 통일하려는 마음에 새로나온 갤럭시 Z폴드4를 구매했다.

다행히 태블릿은 아직 아이패드(C타입충전)이기도 하니 충전기를 하나로 통일한다는 생각에서 M1 에어를 중고로 사자!는 마음에 가격을 찾아보다가 괜찮은 가격에 괜찮은 상태의 매물을 가져왔다.

맥북 에어 M1 기본형(깡통)

가지고 다닐일이 많은데 2015 15인치는 2키로라는 무게가 상당히 부담스럽기도 하고, 어디 들고다니면 항상 충전기를 챙겨야 했다.

아이폰 8핀 충전기
아이패드 C타입 충전기
맥북 맥세이프 충전기

이렇게 3개만 들고다니더라도 이미 맥북에어의 무게정도는 나와버린다. 무게에 질려버리고 충전기의 부담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정말 괜찮은 선택인듯하다!